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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S

[브랜드 정보] UNUSED (언유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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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 https://www.unused.jp/

Brand Name : UNUSED

Designer : 비공개

2004년 창립 이후 유명셀렉트샵과 백화점 등에서 취급되면서 존재감이 알려진 언유즈드는 일본 도메스틱 브랜드 중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디자이너가 미디어에 나오는 일이 없고, 콜렉션도 룩북 발표에 그치고 있어 많은 수수께끼를 가진 브랜드이다.

브랜드 초창기에 한 패션잡지에 브랜드 구상에 대해 간단히 밝혔는데 ' 빈티지를 좋아하지만, 브랜드를 함에 있어서 빈티지류의 디자인을 만들 생각은 없다"라는 인터뷰가 있어, 디자이너가 빈티지에 영감을 받았단 걸 시사하고 있다.

확실히 언유즈드의 아이템에는 빈티지 느낌의 밀리터리의 옷이나 데님들이 각 시즌 컬렉션에 라인업 되있다. 

컨셉은 "관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디테일을 제안하는데 있다.".

즉, 일상속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2016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남성복 여성복 디자인을 통일. 

00 사이즈부터 4까지 폭넓은 유니섹스 사이즈를 전개하고 있다.

언유즈드의 태그는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WHITE LABEL

화이트 라벨은 워싱가공을 거쳐 절묘한 색감이 일품인 데님이나 면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블랙 라벨은 워싱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베이직한 니트와 컷소, 리시드 데님등이 있다.

빈티지를 좋아하는 디자이너답게 화이트라벨 제품에는 빈티지 가공을 한 것이 많고 실루엣과 소재가 발군이다.

블랙라벨은 참신하면서도 유행을 타지않는 아이템들이 라인업 되어 있어 세월이 흐를수록 빈티지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언유즈드의 또 다른 특색은 신품으로 구입한 제품에 "평생보증"이 태그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용중 데미지가 발생할 경우, 판매점을 통해 브랜드 리페어를 의뢰할 수 있다.

일부 고급 메종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지만, 인디펜던트한 도메스틱 브랜드가 이러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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