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 http://www.undercoverism.com
Brand Name : Undercover
Designer : Takahashi Jun
디자이너 타카하시 준은 1969년 군마현 출신으로 1989년 문화복장학원 의류디자인 입학.
1990년, 재학중에 이치노세 히로노리(반다라이즈의 디자이너)와 언더커버 브랜드를 개시. 재학당시에는 후배인 Bountyhunter (바운티 헌터)의 디자이너 이와나가 하루카와 함께 도쿄 섹스피스톨즈라고 불리던 섹스피스톨즈의 카피밴드 활동을 하였다. 섹스 피스톨즈의 조니 로튼을 닮았다 하여 조니오라는 닉네임도 가지고 있다.
1993년에는 A Bathing Ape (베이프)의 Nigo (니고)와 함께 하라주쿠에 Nowhere 매장을 오픈하고 Sex Pistols(섹스 피스톨즈)에게 영감을 받은 아나키스트를 컨셉으로 도쿄컬렉션에 참가한다. 컬렉션 참가를 계기로 대중들에게 UNDERCOOVER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1994년에는 유한회사 언더커버를 설립하고 같은해 프라그먼트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와 A.F.A.A를 런칭한다. A.F.A.A.는 "Anarchy Forever Forever Anarch"의 약자로, "아나키스트여 영원하라!"의 의미를 갖고 있다.
1997년 마이니치 패션 신인상 이후 2001년에는 제19회 마이니치 패션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03년 파리 컬렉션에 데뷔한다.
2010년, NIKE와의 콜라보레이션 GYAKUSOU(갸쿠소우)를 스타트.
2012년, 유니클로와 콜라보 컬렉션 「UU」를 발매.
2013년 세컨드 라인 SueUndercover, JohnUndercover를 런칭한다.
2016년 키스(KITH), 칼하트(CARHARTT WIP), 논네이티브 (nonnative)와 콜라보 제품을 더 파킹긴자에서 발매.
2018년 타카히로 미야시타 더 솔로이스트(TAKAHIROMIYASHITA TheSoloist.)와 18-19FW 남성복 컬렉션을 합동 발표.
언더커버 디자인에 대해서 디자이너 자신은 모드와 스트릿 중간에 위치해 있다고 말한다.
펑크패션을 모토로 하지만 펑크 스타일의 패션 또한 아니다. 몇겹씩 겹쳐진 레이어드 스타일과 독특한 칼라 프린트, 페미닌 스타일, 섀비 룩 등의 디스트로이계 스타일을 컨셉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였고, MM6, 꼼데가르송,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의 디자인과도 다소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참고로 타카하시는 꼼데 가르송의 카와쿠보 레이타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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